단풍 절정 시기 , 단풍 명소 총정리

 

올해 단풍은 평년보다 조금 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더위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가을의 시작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단풍 시기

 

첫 단풍은 9월 29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오대산 10월 4일, 지리산,한라산 10월 14일순으로 시작될것으로 보이며 단풍 절정은 설악산 10월 20일, 지리산 10월 23일, 북한산 10월 28일 ,내장산 11월 5일로 예상됩니다.

 

단풍 명소

 

1. 북한산 국립공원

 

북한산은 서울에서 방문하기 좋은 단풍명소중 하나입니다. 망월사를 포함 포대,회룡으로 가는 코스가 일품이며 칼바위와 백운대의 단풍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2. 화담숲

 

경기도에서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LG 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약 5만 평 대지에 4천3백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했습니다. 내장단풍, 당단풍, 털단풍, 노르웨이단풍 등 400여 품종의 다채로운 단풍들이 형형색색으로 붉고 노랗게 군락을 이뤄 가을의 장관을 펼친다. 시간당 약 1000명, 하루 관람 인원수를 만명으로 제한, 쾌적하게 단풍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합니다.

 

 

 

3. 설악산 국립공원

 

천혜의 비경을 지닌 설악산은 가을 단풍으로도 더욱 유명합니다. 천불동 계곡, 울산바위, 공룡능선, 마등령, 백담 계곡, 수렴동 계곡 등 어디를 가도 화려한 단풍을 맘껏 느낄수 있습니다.

 

 

4. 내장산 국립공원

 

내장산은 전라북도 정읍시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11월 초에 절정을 이루는 내장산의 단풍은 그 아름다움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내장산의 단풍은 그저 붉은색 하나로 물들지 않고 노랑, 주황, 빨강, 보라 등 다양한 색상이 어우러져 마치 팔레트를 펼쳐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내장산은 "우리나라 단풍 명소 1위"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