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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버그 출몰. 대처법

     

    러브버그란 

     

    러브버그는 파리의 일종으로 정식 명칭은 파리목 털파리과 ‘붉은등우단털파리’ 입니다. 주로 중국 남부 지역이나 일본 오키나와 등지에 서식하며 다른 털파리과 곤충과 마찬가지로 보통 암수가 쌍으로 다녀 러브버그라 불립니다.  붉은등우단털파리 유충은 흙바닥에 살며 유기물을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브버그는 인체에 무해하고 유기물 분해, 꽃의 화분을 매개하는 등 익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위 포식자인 물고기나 새의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러브버그는 26도 이상 고온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파리과 곤충으로 알려졌고 날씨가 더워지면 본격적으로 출몰하기 시작합니다. 

     

     

    퇴치법 

     

    전문가들은 살충제를 이용해 방제할 경우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물을 싫어하는 특성을 이용해 분무기로 쫓는 걸 권장합니다. 유충 시절엔 유기물을 분해하고, 성충이 되면 꽃가루를 옮겨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익충'으로 분류됩니다.

    러브버그 생존 기간을 고려했을 때 다음 달 초면 개체수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붉은등우단털파리는 성충 기준 수컷이 3~5일, 암컷은 길어야 일주일 정도 살고 죽기 때문에 발생 후 2~3주 후엔 개체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올해는 7월 초 정도로 예상됩니다. 애벌레는 나무와 낙엽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성충은 꽃의 수분을 돕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방역보다 제한적인 방충 활동을 조언합니다. 분무기로 물만 뿌려도 러브버그를 쫓거나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날개가 약하기 때문입니다.또 러브버그가 빛이나 밝은 색을 좋아하는 만큼, 어두운 색 옷을 착용하면 달라붙지는 않습니다.

     

    방역

     

    현재 해충 방역은 질병 매개 곤충에 한해서만 의무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기존 관리체계로는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인체에 무해하고 유기물 분해, 꽃의 화분을 매개하는 등 익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ㄱ르래서 방역당국에서는 러브버그에 대한 민원이 들어와도 적극적인 방역은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신체 건강에 위해를 가하는 해충만을 관리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사람들에게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대량 발생 해충도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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